안녕하세요
세브란스 유바외과 유방센터입니다

유방검사중 초음파 검사상 나타난 결절을 모양에 따라 악성의 정도를 구분하여 표시합니다. 
수준 2, 3, 4, 5(category 2,3,4,5)등으로 표시하죠.

몇개월 후에 검진을 받으라고한 경우에는 수준 3으로 암의 가능성이 2% 정도로 낮은 경우입니다.
보통의 경우에는 6개월의 단위로 재검사할 것을 권유합니다.

그보다 이상하다고 판단된다면(수준 4이상) 조직검사를하여 결절(혹)에 대하여 평가를 하게 됩니다.

타병원 검사라 직접 보지않고는 판단하기 어려우나 담당의사의 판단을 신뢰하고 따르는 것이 적당해 보입니다.
타병원 검사를 신뢰하지 못하시다면 자료를 가지고 본원을 방문해 주세요. 타병원 자료와 본원 초음파검사를 비교해서 조금더 확실한 답변을 할 수 있겟습니다.

 유방결절을 6개월 관찰로 판단된 경우

1. 실제로 양성일 경우
  자라거나 작아지거나 특별한 변화가 없는 등 여러가지 경우가 있으며 더욱 자랄 경우 대처하여도 무방합니다

2. 실제로 악성(암)일 경우
   정기적 검사로 점차 성장하는 것이 나타나며 성장을 확인한 이후에 조직 검사 등 평가/대처를 하게 됩니다 

3. 최악의 경우 지금 악성이라면 당장 대처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
   악성이라면 지금 당장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그러자면 세포조직검사로 확인이 필요한데 대부분이 양성인 약간의 이상에 대하여 모두 세포조직검사를 하여 확인한다면 웬만한 여성들은 일생에 걸쳐 아주 자주 조직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예상치-사회적비용-유방암발병율 등을 감안하여 경미한 소견으로 판정될 시에는 일정간격 두고보는 것이 표준적 선택이며 관찰기간 이후 별 이상을 보이지 않는 대부분의 환자를 배제하고 성장발육하는 일부 환자만을 골라내어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나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