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상선암과 임파선 전이의 치료와 수술에 관한 문의 드립니다.

저는 71세 남성입니다. 6년 전 오른쪽 갑상선에 약 8mm 정도의 암이 발견 되어 오른쪽
갑상선만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약 5mm 정도 크기의 오른쪽 임파선 전이가 발견되어 검사한 결과 역시 암으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갑상선암 (유두암) 의 경우, 또 고령의 나이에는 그 진행이 더디다고 하는데 더 이상의 전이를 막거나 암을 제거하는 수술외적인 치료방법은 없는지요? 갑상선암의 수술은 많이 일반화 되였고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수술은 많은 심적 부담이 있습니다.

만약 반드시 수술로서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 오른쪽 임파선만 제거하고 암의 전이가 전혀 없는 왼쪽의 갑상선과 임파선은 그대로 두는 수술도 가능할지요? 그래야 여생의 삶의 질이 조금은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문 의사선생님의 처방과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