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거제교회 드림센터에 있는 카페에서

유방암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유방암 수술 후 치료를 끝낸지 오래되신 선배 환우가 멘토가 되고

현재 치료중이신 후배 환우가 멘티가 되어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 받고 질문을 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카페 내의 쾌적한 세미나실을 이용했답니다.

 

 

 

 

시원한 팥빙수도 먹고, 따뜻한 커피도 한 잔하면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어요.

 

 

 

 

 

 

아쉽게도 현재 치료중이신 분들이 참석을 못하셨지만,

친숙한 얼굴들을 이번 기회로 한번 더 보고 

또 자주 뵙지 못했던 분들과 새롭게 얼굴을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각자가 자기소개를 하고, 그 외 힘들었던 점이나 궁금한 점, 본인의 관리비법 등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되돌아보고싶지 않은 힘들고 아팠던 시간들을 얘기하시며

살짝 눈물도 훔치셨지만

이날 참석한 대부분의 환우분들이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낸 후 현재는 하루하루 더 즐겁게 하고싶은 것들을 하며 즐기며 살아간다고도 하시네요.

 

 

 

 

 

 

같은 아픔을 공유했던 사람들끼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환우분께는

환우모임에 자주 참석하라며 따뜻한 격려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이번 시간에는 특별히 여왕상을 두분께 드렸답니다.

더더욱 힘내시라는 의미로 여왕상을 드렸어요.

축하드려요~^^

 

 

 

 

 

마무리하며 단체컷 찰칵~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다음 월강좌때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