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 유바외과 2015 추계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추계세미나는 주제를 정해서 강사를 초청하고 강의를 듣기도 하고 팀별 활동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경영총괄본부 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외부 강사님을 한분 모셨습니다.

 

 

 

 

토요일 업무가 끝난 후 거제교회 드림센터에 모였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을 했습니다.

 

 

2015 추계세미나는 <변화>라는 큰 틀을 주제로

환자경험, 서비스디자인, 그리고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이는 지난 9월 경영총괄본부 직원들이 HiPex라는 컨퍼런스에 참여한 뒤로 주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HiPex는 Hospital Innavation and Patient Experinence 의 약자로

환자경험과 병원 혁신을 주제로 명지병원에서 2회째 진행 중인 컨퍼런스인데요.

 

 

 

명지병원에 관한 이야기를 잠깐 한 뒤

HiPex에서 느꼈던 점들도 공유를 했습니다.

 

 

 

환자경험이란, 다양한 의미 풀이가 있지만

치료의 전 과정에 걸쳐서 환자가 느끼게 되는 감정에 영향을 주는 모든 상호작용의 총합을 말하는데요.

이제 단순히 환자분들께 친절하게 대하는 것을 넘어서서

환자가 느끼는 경험 하나하나를 관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환자는 단순히 고객이 아닌,

인생에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지도 모를 사람이기에

어느 직군보다도 훨씬 높은 서비스를 해야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주제는 서비스디자인이었는데요.

 

 

 

 

 

서비스 디자인은 우리가 생각하는 만큼 거창한 것이 아니고,

실무자들이 의견을 내주는 것에 따라서

아주 작은 변화이지만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직접 실무에서 일하는 일선의 사람들이 해내는 역할이 크고요.

 

그리고 이는 실제로 유바에서도 아주 활발하게 행해지고 있는데요.

유바에서 있었던 서비스디자인 사례도 함께 공유해보았습니다.

 

 

 

 

 

세번째 시간은 혁신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요.

혁신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왜 혁신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즐거운 식사시간~

이번 세미나의 저녁 메뉴는 초밥이었습니다.

지금 봐도 또 먹고 싶네요

메뉴 덕분에 잔반도 많이 남지 않았답니다^^

 

 

 

냠냠냠

 

 

 

원장님께선 식사를 하시고 남는 짜투리 시간에도

쉴 틈이 없으십니다~

"원장님 쉬면서 하세요"

 

 

 

 

그리고 이번 2015 유바외과 추계세미나의 마지막 시간은

비앤에스커뮤니케이션즈의 임소라 대표님을 모셨는데요.

환자 공감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임대표님은 많은 병원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했는데,

그때 있었던 실제 사례들을 공유해주신 덕분에

더 와닿았습니다.

사소한 단어 하나라도, 사소한 문장 하나라도

작은 배려를 하나만으로도 환자분들이 훨씬 크게 와닿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직접 환자가 되고 간호사가 되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답니다.

 

 

 

추계세미나에 참석해주신 유바외과 직원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