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유바외과에서는 6월 건강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워크재활의학병원 박인석 팀장님께서

유방암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적 정보와

재활운동 시범을 보이시면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

 

 

시원한 거봉과 방울토마토를 다과로 준비해두었답니다.

날이 더워 그런지 다들 한컵씩 가져가셔서 맛있게 드시더라구요. ^^ 역시 여름엔 과일이 최고에요.

올 6월 건강강좌는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정보를 전달해드리기 위해서

페이스북을 통한 라이브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혹 시간이 맞지 않아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강의 동영상 페이스북에 올려두었답니다.

https://www.facebook.com/UVAsurgery/videos/1235534553242922/

위의 주소 클릭하시면 영상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

 

 

하나라도 놓칠까 열심히 강의를 듣고 계시죠.^^

다들 집중력이 넘넘 좋으시더라구요~

또 열심히 메모도 하고 계신 우리 모범생분도 계시구요. ^^

강사님께서는 유방암 관리에 효과적인 운동법을 5가지 알려주셨는데요.

시범을 직접 보여주시면서 알려주셨기에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같이 공유합니다. ^^

 

[운동법 하나]

벽을 보고 어깨 넓이로 서서 각도를 세 단계로 나누어 조절해서 벽을 대각선 방향으로 단계적으로 나누어 민다.

이 때 한번 벽을 민다 할 때는 7~12초를 기준으로 한다.

벽이 없는 관계로 우리 환우분들께서는 요로케~

앞사람 어깨에도 손을 올려보고 허공에도 손을 올려보면서 직접 따라해봅니다. :)

 

[운동법 둘]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지면을 향해 10cm정도 올리고 가슴을 펴고 손을 어깨 넓이로 벌려 손바닥을 지지한다.

이 때 팔꿈치는 몸에 최대한 붙이고 손을 지그시 대각선 방향으로 누르면서 시행한다.

요렇게 무릎 위에 손을 가지런히 올려서

시범을 보이시는 선생님의 자세를 따라해보시기도 합니다. :)

[운동법 셋]

앉은 자세에서 다리를 지면을 향해서 10cm정도 올리고 가슴을 펴고 기도자세를 취한다.

이 때 양손은 명치 앞에 두고 손을 지그시 대각선 방향으로 누르면서 시행한다.

하나도 놓칠 수 없죠!

몸으로 직접 익혀봅니다. :)

[운동법 넷]

선 자세에서 벽에 몸을 붙인 다음 양손 주먹을 쥐고 가슴 밑에 위치시킨 뒤에

발을 뒤꿈치를 대각선 뒤쪽 방향으로 힘을 주게 합니다.

조금 어려운 자세는 이렇게 사진으로 찍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남겨놓으시기도 하구요. :)

[운동법 다섯]

선 자세에서 갈비뼈가 사라지는 지점을 호흡을 하면서 한번씩 같이 문지르고 변형된 플랭크 자세를 시도한다.

여기서 변형된 플랭크란 위의 이미지와 같이 무릎을 땅에 닿게 내린 뒤, 플랭크 자세를 진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강의를 마무리 한 뒤, 편하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부종 관리법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셨었어요.

부종은 림프절 마사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림프절이 있는 쇄골 주변을 자주 마사지 해주며

겨드랑이, 팔에 이르기까지 마사지를 해주셔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겨드랑이 마사지는 허리손을 한 뒤,

팔꿈치를 중심으로 위쪽을 먼저 아래에서 위로 쓸어올리며 마사지 해준 뒤에

팔꿈치 아래부분은 손을 위로 들어서 손목부터 팔꿈치로 쓸어내리며 마사지를 해주어야 한다며 답변을 주셨어요.

위의 시범을 보여주신 선생님의 자세를 참고하시고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

또한 겨드랑이와 팔근육의 힘을 길러

부종 및 그 외 근육 관리를 할 수 있더록 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강사님께서 사용하셨던 것과 같은 기구를 사용하여 팔을 아래로 위로 움직이며 운동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위의 기구가 없는 분들은 물통을 들고서 운동을 해주셔도 무방하다고 하세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천천히- 꾸준하게 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의를 진행하신 박인석 팀장님께서는 강의 중간중간 좋은 말씀, 명언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내 몸을 사랑하라는 오프라 윈프리의 말과 당신은 웃을 때, 가장 아름답다라는 말

정말 와닿더라구요.

내 몸을 내가 가장 사랑합시다!

그리고 사랑하는 내 몸을 위해서 더 많이 웃고 더 아름다워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