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0대 초반입니다.
약 20여년 전에 부유방을 양쪽 겨드랑이서 수술로 제거 했구요.
12년 전에는 왼쪽 가슴에 약간 멍울이 있는 것 같아서
조직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때 가슴 바깥 쪽, 겨드랑이서 내려온 쪽을 통해서 주사기구로
조직을 떼어낸 자국이 켈로이드로 변하면서 조금씩 커지더니
지금은 거의 대추크기가 되었네요.
(귀 뚫은 것이랑 맹장수술 등등 다른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 켈로이드가 더 활성화가 되는 느낌으로 가렵더니
브래지어 끈에 자꾸 쓸리게 되니 좀 아팠어요.

그런데 일주일 전부터 팔쪽이나 가슴쪽도 찌릿하더니
지금은 왼쪽 겨드랑이 밑이 예전 부유방있을 때 배란일이나
생리때 마다 붓던 것 처럼 (지금은 생리도 끊어진지 오랜데)
붓고 켈로이드 부분도 쓰리고 아프고....걱정이 됩니다.

켈로이드 상처로 임파선이 부을수도 있는건지....
유방 다른 곳엔 자세히 살펴봐도 혹이 없네요.

보통 켈로이드는 만져도 감각이 없는데 요즘은 아프답니다.
그리고 이젠 팔쪽이랑 목덜미, 가슴이랑 목 사이까지
몸살처럼 아파요..ㅜ

암 보험 든 것이 앞으로 3개월이 있어야 효력이 있어서
지금은 수술비도 없으니 더 걱정이구요.

질문드립니다.

1. 위의 증상이 유방암일 가능성이 많나요..?

2. 만약 암이라면 3개월 후가 되면 많이 진행이 될까요...?